투명하고 민주적인 대학운영의 선도 인하대학교 교수회
 탐색 건너뛰기 링크Home > 뉴스 > 공지사항 > 글보기
공지사항
 
제목 (성명서)재단 이사장은 최순자를 즉각 보직 해임하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6.05 17:46 조회 853

인하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은 학교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껍데기만 남은 총장을 즉각 해임할 것을 재단에 강력하게 요구한다.

 

첫째, 최순자 총장은 한진해운의 회사채 투자 실패로 학교의 피 같은 발전기금 130억 원을 날려버렸으며, 이는 민사상 책임뿐만 아니라 형사상 배임의 혐의도 짙기 때문이다. 총장은 투자부터 손실에 이르기까지 우리 대학의 투자관리지침서에서 규정한 기금운용기준과 위험관리기준을 완전히 무시하여 기금관리자로서의 주의의무를 위배하였다. 특히 20151221일 한진해운 회사채의 신용등급이 투자부적격(투기)등급인 BB+로 강등되어 투자관리지침서의 투자적격범위 이하로 추락하였으나 총장은 본인 책임 하에 매수한 80억 원을 포함하여 총 130억 원의 채권에 대해 즉각적인 회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이때부터 채권의 수익률 또한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하여 동 지침서의 허용위험한도인 5를 초과하는 손실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음에도 중도매도를 시도하지 않았다. 더욱이 투자손실에 대해 재단에서 감사까지 했다하나 그 결과가 일체 알려지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처럼 막대한 손실에 대해 이상하리만큼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도, 책임을 묻는 사람도 없으니 그 속사정이 무엇인지 학내외에 의혹만 난무한 상태이다. 총장의 공언처럼 이것이 전적으로 그의 책임이라면 재단은 즉각 최순자를 보직 해임하여 재단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불식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투자 손실과 증폭되는 의혹에 대해 물 타기라도 하려는 듯 본부는 3월 초에 신규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규정에도 없는 성과연봉제 근로계약을 불법적으로 체결하였고 기존 교수에 대해서는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고 결정하여 재단에 상신하였기 때문이다. 단순히 의지만 밝히고 향후 교수들과 상의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시행 일정과 방식까지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이다. 밀실에서 불법적으로 연봉제 도입을 결정하고 약탈적 연봉제를 가장 약자인 신임교수들에게 일방적으로 적용한 최순자를 우리 학내구성원들은 더 이상 총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 현재 인하대의 발전을 가로막는 최대의 걸림돌은 다름 아닌 총장이라는 사실을 재단은 직시해야 한다.

 

셋째, 설상가상으로 최근에 개최된 학내 최고의결기구인 대학평의원회에서 총장 측 평의원들이 폐회선언 후 퇴장하는 평의원회 의장을 감금하고 집단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사상초유의 끔찍한 사태를 초래한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총장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려는 안건 심의를 각하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하수인들을 동원하여 집단적으로 겁박하는 폭력을 가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회의실 출입문을 잠그고 봉쇄하여 감금함으로서 의장이 일신의 위협을 느낀 나머지 119에 구조를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다중의 위력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감금까지 한 형사상 가중처벌 대상이 되는 범죄행위에 해당한다. 이런 끔찍한 폭력사건이 목하 진리 탐구와 자유를 추구한다는 대학에서 자행되었다. 전임 총장에 대해 그토록 소통을 외쳐대던 최순자가 자신이 총장이 되고나서 그동안 보여준 반민주적인 막무가내식 행정과 후안무치한 불법적 행태는 인하대에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를 입혔음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인하대를 대학사회의 조롱거리로 만들어 구성원들을 수치와 절망의 나락에 빠뜨리고 있다. 더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지난 45일 열린 정기총회에는 607명의 교수가 참여하여(참석 322, 위임장 285) 91.7%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총장의 사퇴를 결의하였다. 참여 인원도 전례없이 많았을 뿐 아니라 총장 사퇴를 안건에 붙여 투표한 것도 유례없는 일이었다. 같은 날 개최된 직원노조 정기총회에서도 99%의 직원이 총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의결하였다. “최순자, 당신은 우리의 총장이 아닙니다란 현수막이 교내 곳곳에 게시되어 있다. 우리 인하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은 한마음으로 이미 웃음거리와 골칫덩이로 전락한 최순자를 즉각 보직 해임시킬 것을 재단에 강력하게 요청하며 이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재단에도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이다.

 

 

201765

 

인하대학교 교수회, 직원노동조합, 학생대표37대중앙운영위원회

목록보기
개인정보 처리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 수집거부 | 영상정보처리기기 관리방침
인하대학교  
22212 인천광역시 남구 인하로 100 인하대학교 교수회 5남 163-4호 TEL:032-860-7018~9, FAX:032-867-7085
Copyright 2006. INHA UNIVERSIT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