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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성명서(프라임사업 사태에 대한 교수회의 입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5.09 16:21 조회 2601

프라임사업 사태에 대한 교수회의 입장:

총장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

 

학내 구성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히고 추진된 프라임 사업이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프라임 사업 선정 실패는 구성원들의 충분한 공감과 민주적 논의 과정 없이 졸속으로 진행된 사업은 성공할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었다. 먼저 교수회는 학교의 청사진을 바꾸는 구조조정이 프라임 사업이라는 단기적 성과에 매몰되어 졸속으로 이루어지는데도 이에 적극적이고 총체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학내 구성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이번 사태는 대학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비판하고 견제해야 하는 교수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교수회는 이번 사태를 단순히 프라임 사업 선정 여부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사업신청은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결과만으로 비난받아야 할 일은 아니다. 부끄럽고 비난받아야 할 일은 수많은 문제를 야기하면서 진행된 사업이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아무도 반성하지 않는 것이다. 이제라도 합리적 해결책을 찾아야 할 총장은 오히려 비민주적이며 졸속으로 만들어진 구조조정 계획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이에 교수회는 이번 프라임 사태의 원만한 수습을 위해 학교 당국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교수회는 총장이 스스로프라임 사업 선정 여부와 관련하여 학내구성원들에게 공언했던 말에 대해 책임지는 행동을 취하길 바란다.

  둘째, 교수회는 이번 프라임 사업 신청과정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가 총장의 독단적인 학교운영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비민주적이고 졸속으로 기획된 대학 구조조정 계획 일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셋째, 교수회는 이상의 요구를 실행하기 위해 학내 구성원들이 민주적으로 참여하고, 협의·결정할 수 있는 교수, 학생, 직원, 대학본부 등으로 구성되는 (가칭) ‘대학발전협의회를 즉각 구성할 것을 요구한다.

  교수회는 총장이 이번 사태를 통해 모든 학내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동의가 대학발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길 바라며,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이번 사태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사심 없이 백의종군하는 자세를 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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